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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매직, 터키·멕시코서도 통할까(종합)
CJ E&M, 미국·중국·베트남·태국 등 이어 터키·멕시코 진출
2017년 09월 13일 오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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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CJ E&M이 터키와 멕시코에 진출한다. 해외판까지 연이은 흥행 홈런을 친 '수상한 그녀'가 터키와 멕시코에서도 현지 영화로 제작된다.

13일 서울 광화문 더플라자호텔에서 CJ E&M 글로벌 영화사업 설명회가 개최됐다. CJ E&M 정태성 영화사업부문장과 CJ E&M 임명균 영화사업부문 해외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그간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총 6개 국가에서 로컬영화 제작, 직배 사업을 했던 CJ E&M은 터키와 멕시코를 신시장으로 삼고 영토를 확장한다. 중국, 베트남 등에서 해외판으로 제작된 '수상한 그녀'의 각국 흥행이 해외 시장 확장에 큰 기여를 한 것에 더해, 터키와 멕시코에서도 '수상한 그녀'의 해외판을 선보인다.



'수상한 그녀'는 지난 2014년 개봉한 황동혁 감독의 영화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스무 살 꽃처녀가 된 욕쟁이 칠순 할매 오말순의 이야기다. 한국 원작에서는 나문희와 심은경이 주연을 맡았다. 86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그 해의 메가 흥행작이 됐다.

이후 CJ E&M은 '수상한 그녀'를 중국, 베트남,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로컬 정서를 반영해 다시 제작했다. 중국판으로 제작된 '20세여 다시 한번'은 역대 한중합작영화 박스오피스 1위, 베트남판 '내가 니 할매다'도 역대 로컬영화 박스오피스 톱10에 올랐다. CJ E&M 해외 진출의 '효녀 영화'인 셈이다.

터키와 멕시코에서도 현지 정서를 반영해 '수상한 그녀'의 해외판이 제작된다. CJ E&M은 지난 5월 한국 콘텐츠 기업 최초로 터키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터키는 인접 국가인 중동과 유럽, 남미 지역까지 콘텐츠의 영향력이 미치는 국가로 평가된다. 한국과 같이 할리우드 영화보다 자국 영화 점유율이 더 높은 나라이기도 하다.

이날 임명균 영화사업부문 해외사업본부장은 CJ E&M이 준비 중인 해외 로컬영화 라인업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CJ E&M은 터키판 '이별계약' '스파이' '수상한 그녀' 등 10편 이상의 작품을 기획 개발 중이다. 오는 겨울에는 한국과 터키가 합작한 영화 '핫 스윗 앤 사우어(Hot Sweet & Sour) 개봉을 앞두고 있다.



멕시코 시장은 미국에서 준비 중인 스페인어판 '수상한 그녀'를 1호 작품으로 삼아 공략한다. 스페인어 '수상한 그녀'는 미국 내 히스패닉 사회와 멕시코 시장을 겨냥해 개발 중이다. 멕시코 뿐 아니라 같은 언어권의 중남미 국가까지 영향력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임명균 영화사업부문 해외사업본부장은 '수상한 그녀'의 해외판 성공에 대해 "'수상한 그녀'가 가족, 판타지, 음악 등의 요소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며 "그 지역에 맞는 사람들의 성향에 따라 많이 각색을 한다. 크게 보면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성격, 관계, 그 안의 문화적 설정, 이 영화에서 중요한 요소인 음악 역시 상당히 공들여 (지역에 맞게) 변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상한 그녀'의 열풍을 이을 새 현지화 콘텐츠로 '써니'를 꼽았다. 임 본부장은 "베트남을 필두로 여러 지역에서 개발 중"이라며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도 개발 중이다. 첫 번째 국가는 베트남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정과 복고 형태를 로컬로 변화시켜 촬영이 끝났다. 올해 연말, 내년 초, 구정 시즌 개봉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CJ E&M은 "2020년에는 해외에서 자체 제작해 개봉하는 영화 편수를 20편 이상으로 늘리고 10개 이상 언어로 영화를 만드는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로 도약하겠다"고 알렸다.

CJ E&M 정태성 영화사업부문장은 "국내 영화 시장 규모는 몇 년째 2조 원 대에서 정체 상태"라며 "1인당 연간 영화 관람 횟수도 이미 최고 수준이라 큰 폭의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해외 시장 공략의 성공 여부는 정체된 국내 영화 산업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을지 여부를 가늠할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CJ E&M이 해외 영화 시장 개척의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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