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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김창수' 송승헌 "첫 악역 도전, 긴장 많이 했다"
영화는 오는 10월 19일 개봉 예정
2017년 09월 12일 오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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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송승헌이 영화 '대장 김창수'에서 첫 악역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대장 김창수'(감독 이원태, 제작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주)무비스퀘어·(주)원탁)의 제작 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조진웅, 송승헌, 정만식, 정진영, 이원태 감독 등이 참여했다.

송승헌은 "제가 맡은 캐릭터는 모든 배우들을 때려야 하는 인물"이라며 "이 작품을 하기로 결정하고 '어떻게 하면 잘 때릴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감독님에게 '이런 장면에서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묻자 '리얼로 때려야죠'라고 말을 들었다"며 "하지만 막상 촬영장에서는 그렇게 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촬영을 앞두고 긴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대장 김창수'는 1896년 명성황후 시해범을 죽이고 사형선고를 받은 청년 김창수(조진웅 분)가 인천 감옥소의 조선인들 사이에서 대장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다.

젠틀하고 바른 이미지를 가진 송승헌은 데뷔 21년 만에 첫 악역에 도전한다. 송승헌은 나라를 버리고 일본편에 선 인천 감옥소 소장 강형식 역을 맡았다. 그동안 숨겨왔던 날카롭고 강렬한 눈빛을 드러내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대장 김창수'는 오는 10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en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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