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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아이피', 청불 핸디캡 딛고 개봉일 예매율 1위


'택시운전사'와 '청년경찰' 뒤 이어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영화 '브이아이피'가 개봉일 예매율 정상을 지키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23일 오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브이아이피'(감독 박훈정, 제작 영화사금월)는 28.7%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며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개봉해 관객을 만나고 있는 '브이아이피'는 예매 관객수 5만3천946명을 기록하며 압도적 수치로 예매율 정상에 올랐다.

영화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영화다.

'브이아이피'에는 장동건, 김명민, 이종석, 박희순이 출연했다. '신세계' 박훈정 감독 신작이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개봉일 높은 예매율로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예약했다.

한편 이 시각 실시간예매율 1위는 올해 첫 천만영화 '택시운전사'가 차지했다. 15.2%의 예매율, 2만8천632명의 예매관객수를 기록했다. 400만 흥행작 '청년경찰'도 '택시운전사'와 같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꾸준히 관객몰이 중이다. 예매율 15.2%, 예매 관객수 2만8천513명을 기록 중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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