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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가 졸았는데, 깨보니 응급실" 역대급 공포 '애나벨2' 호평
첫날 오프닝 기록, '컨저링' 넘었다
2017년 08월 11일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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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애나벨2'가 호평을 받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11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봉한 '애나벨: 인형의 주인'(이하 애나벨2, 감독 데이비드 F. 샌드버그, 배급 위너브러더스 코리아(주))은 일일 관객수 15만4천731명, 누적 관객수는 18만3천749명을 동원했다.

영화 '컨저링'(8만1천130명), '애나벨'(8만1천19명), '컨저링2'(7만3천335명), '라이트 아웃'(5만7천997명)의 첫날 기록을 두 배 가량 뛰어 넘은 수치다. 제임스 완과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 두 공포천재들이 '애나벨2'를 통해 다시 한 번 공포영화 흥행 역사를 쓸지 주목된다.



'애나벨2'는 '컨저링'에 등장했던 악령이 깃든 '애나벨 인형'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 '컨저링' 시리즈와 '애나벨'로 이어지는 고유의 세계관을 이어가면서도 그 자체로 독립적인 스토리를 가진 프리퀄로서의 전개를 선보인다.

영화는 본편의 여운을 느끼게 만드는 영상과 컨저링 유니버스의 세계관을 잇는 영상까지 2개의 쿠키 영상이 나온다. 애나벨을 비롯해 수녀귀신 발락과 크룩드맨 등 이전 영화에서 활약한 공포 캐릭터들이 이번 영화에 모두 등장, 공포의 끝판왕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남자끼리도 손 잡고 볼 수 있는 영화', '보다가 영화관 의자에 오그라 붙어서 의자 되는 줄', '여러분 팝콘 사들고 가지 마세요. 앞, 뒤, 옆에서 알아서 날라옵니다', '아예 작정하고 만든 영화. 시리즈 중 최고 무서움', '지렸다. 올 여름 최고 빅공포', '보다가 졸았어요. 깨보니까 응급실' 등 기발한 평을 내놓았다.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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