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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3', 인간VS유인원 최후의 전쟁…新캐릭터 등장


영화는 오는 8월 15일 개봉 예정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혹성탈출3'가 이전 시리즈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을 예고,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하 혹성탈출3, 감독 맷 브리스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게 된 유인원의 리더 시저와 인류의 존속을 위해 인간성마저 버려야 한다는 인간 대령의 대립을 그린 영화다. 또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종의 운명을 결정할 전쟁의 최후를 보여준다.

먼저 버려진 오두막에서 시저 무리에게 발견된 인간 소녀 노바는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매력적인 외모와 신비로운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 세계에 퍼진 바이러스로 인해 말을 하지 못하지만 특유의 때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유인원들과 교감을 나눈다. 인간과 유인원의 팽팽한 대립 속에서 인간에 대한 분노로 점점 어두워져만 가는 시저의 내면을 위로해주는 주요한 역할을 할 예정.

이번 편에서 새롭게 등장한 배드 에이프는 동물원에서 탈출해 격변의 시대를 홀로 헤쳐온 똑똑한 침팬지다. 인간의 언어를 구사하며 자신만의 아지트에서 지내던 중 우연히 시저 무리와 만나 새로운 관계를 형성한다. 이름과 달리 유머러스하고 재치 넘치는 배드 에이프는 특유의 유쾌하고 잔망스러운 성격으로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한편, '혹성탈출3'는 전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서 힘있는 연출력으로 호평을 얻었던 맷 리브스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또 모션캡처 연기를 독보적으로 보여주는 배우 앤디 서키스가 유인원을 이끄는 카리스마 리더, 시저로 분한다.

한편, '혹성탈출3'는 오는 8월 15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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