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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홈커밍' 700만 돌파…장기 흥행 이어갈까


드라마와 코미디가 균형 이루며 시너지 효과 발휘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스파이더맨: 홈커밍'(감독 존 왓츠, 배급 소니픽쳐스)은 일일 관객수 2만8천319명, 누적 관객수 700만8천13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개봉 22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개봉 25일 차에 누적 관객수 700만 명을 넘어선, 올해 최고 흥행작 '공조'의 흥행 속도를 3일 앞선 성적이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특히 이번 작품은 10년 소년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이 되는 과정의 드라마와 등장 인물들의 코미디가 균형을 이루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 관객들의 큰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영화를 다시 보는 N차 관람 열풍이 불기도 했다.

지난 26일 개봉한 영화 '군함도'와 개봉을 앞둔 영화 '택시운전사', '혹성탈출: 종의 전쟁' 등은 올 여름 스크린에서 뜨거운 대결을 예고한 바 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이들 사이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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