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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박서준 "고동만과 비슷한 캐릭터? 차이점 있다"


영화는 오는 8월 9일 개봉 예정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박서준이 드라마 '쌈 마이웨이'의 고동만과 영화 '청년경찰'의 기준 캐릭터를 비교했다.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 제작 (주)무비락)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서준, 배우 강하늘과 김주환 감독이 참여했다.

박서준은 "관객들이 영화를 보면, '쌈 마이웨이'의 고동만이라고 하실 것 같기도 하다"며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영화 촬영을 먼저 마무리하고 드라마를 했다. 고동만은 영화 속 기준과 운동을 하는 것도 그렇고 비슷한 부분이 있다. 그 지점에 대해 고민했다"며 "하지만 작품마다 설정, 상대 배우, 소화하는 장면 등이 다르다. 여기에서 차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박서준은 또 "예전에는 '이런 캐릭터를 이번에 연기하면 다음에는 다른 분위기의 연기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과 부담이 있었다"며 "어떤 선배님이 너무 확실한 (캐릭터) 변화를 하지 말라고 하셨다. 너무 큰 변화를 하려고 욕심 부리기보다는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게 성공이라고 하셨다. 여기에서 신성한 충격을 받았다"고 과거 경험을 언급했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영화.

박서준은 행동파 경찰대생 기준을 연기한다. 먹을 것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지는 20대 초반의 평범한 대학생부터 열정과 진심으로 수사에 임하는 과정, 그리고 거친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한다. 박서준은 귀여움과 남자다운 매력을 동시에 보여준다.

'청년경찰'은 오는 8월 9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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