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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김주환 감독 "경찰 비판하려는 의도 없어"


영화는 오는 8월 9일 개봉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청년경찰'의 김주환 감독이 작품의 소재가 되는 경찰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청년경찰'(감독 김주환, 제작 (주)무비락)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박서준, 강하늘과 김주환 감독이 참여했다.

김주환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경찰을 비판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었다"며 "다만 경찰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경찰에 이런 모습이 있고 저런 모습이 있다는 것을 드러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테이저건을 예로 들었다. 김주환 감독은 "단적인 예로 테이저건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는 것처럼 다각도로 경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주환 감독은 영화를 위해 했던 노력도 밝혔다. 김주환 감독은 "시대적 분위기를 디테일하게 파악하고 싶었다"며 "경찰대학생들을 기수별로 만나봤다. 특히 23기,28기 경찰대학생들을 1년 동안 만났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영화.

'청년경찰'은 오는 8월 9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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