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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측 "불법 유출본 삭제 조치, 향후 법적 대응 검토"


"이후에 법적 조치 여부 결정"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 제작 코브픽처스)이 개봉 하루 만에 불법 유출됐다.

28일 오후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조이뉴스24에 "스틸 사진이 불법 유출되고 있는 것을 이날 오전 확인했다"며 "계속 모니터링 하면서 삭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출 경로에 대해선 "영화는 개봉한 상태"라며 "극장에서 찍었거나 개봉 전에 진행된 행사에서 찍혔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법적 조치에 대해선 "일단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이후에 법적 조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불법 유출되고 있는 사진은 걸그룹 에프엑스(f(x))의 전 멤버이자 배우 설리(최진리)의 영화 속 상반신 노출 장면인 것으로 알려졌다. CJ엔터테인먼트는 여배우의 노출 장면이라서 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영상저작물법 제104조의 6(영상저작물 녹화 등의 금지)은 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의 스크린을 찍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한편,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와 전쟁을 다룬 액션 느와르 영화다. '리얼'은 배우 김수현이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 1인 2역의 캐릭터를 맡아 화제가 됐다. 또 설리는 송유화 역으로 장태영의 재활을 담당하는 재활치료사이자 연인으로 등장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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