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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입니다', '캐리비안의 해적5' 꺾었다…외화 돌풍 속 3위


개봉 13일 만에 140만명 돌파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노무현입니다'가 외화의 돌풍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8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무현입니다'(감독 이창재, 제작 영화사 풀)는 일일 관객수 3만3천176명, 누적 관객수 140만5천529명을 동원했다.

특히 '노무현입니다'의 흥행은 지난 6일 액션 블록버스터 '미이라'의 개봉으로 '미이라' '원더우먼'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이하 '캐리비안의 해적5')가 박스오피스에서 3파전을 벌일 것이라는 예상을 깼다. 이날 '캐리비안의 해적5'는 일일 관객수 2만5천871명, 누적 관객수 271만2천467명을 동원해 4위를 기록했다.

'노무현입니다'는 다큐멘터리 영화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영화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지율 2%의 꼴찌 후보에서 대선후보 1위, 국민의 대통령이 되기까지를 그린 영화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에 맞춰 개봉됐다.

지난 5월 25일 개봉 이후, 이미 10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다큐멘터리 영화 중 최다 관객 동원작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개봉 후 18일 만에, '워낭소리'가 개봉 후 3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과 비교해 압도적인 속도다.

한편 이날 '미이라'는 일일 관객수 21만4천614명, 누적 관객수 108만8천26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원더우먼'으로 일일 관객수 4만2천679명, 누적 관객수 158만7천731명을 동원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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