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보통사람', 뉴욕·모스크바·후쿠오카까지…영화제 초청 러시


흥행 아쉬움 세계 관객과의 만남으로 달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손현주, 장혁 주연의 영화 '보통사람'이 세계 각국 영화제에 초청돼 흥행 부진의 아쉬움을 달랜다.

26일 오퍼스픽쳐스에 따르면 '보통사람'(감독 김봉한, 제작 트리니티엔터테인먼트)은 오는 6월30일 열리는 뉴욕아시안영화제, 6월22일 개막하는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오는 7월6일 개막할 후쿠오카아시안영화제에 초청돼 전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는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보통사람'은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관통하는 시대적 상황, 30년 전 세상을 변화시킨 보통사람들의 발자취를 돌아보게 만든 작품이다. 특수한 한국적 상황을 바탕으로 한 작품임에도 해외 영화인들에게 보편적 공감을 안기는 데 성공했다.

개봉 당시 작품성 대비 아쉬운 흥행 성적을 남긴 영화는 해외 영화제 관객들과의 만남으로 아쉬움을 달랠 전망이다.

영화를 연출한 김봉한 감독은 모스크바국제영화제와 후쿠오카아시안영화제에 참석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보통사람', 뉴욕·모스크바·후쿠오카까지…영화제 초청 러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