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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X이동휘 '부라더' 크랭크업…하반기 개봉


마동석 "이동휘와 톰과 제리 호흡 기대해달라"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마동석, 이동휘 주연 영화 '부라더'가 크랭크업했다.

29일 우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부라더'(감독 장유정, 제작 홍필름, 수필름)는 지난 5일 2개월 간의 촬영을 마무리했다.

영화는 국보급 보물을 찾기 위해서라면 고가의 장비 구입도 마다 않는 허당 석봉과 뛰어난 업무 능력으로 회사에서 인정 받지만 늘 낙하산 인사에 밀리는 약골 동생 주봉의 이야기다.

마동석은 "모든 동료 배우들이 고생을 많이 하며 찍었다. 이동휘와는 톰과 제리를 연상케 하는 형제의 코미디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동휘는 "주봉은 철두철미한 성격이라 항상 긴장하고 있어서 웃는 장면이 거의 없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색다른 연기 변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형제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인 오로라 역을 연기한 이하늬는 "오로라는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4차원이다. 평소에 작업하고 싶었던 마동석, 이동휘라는 든든한 배우들과 함께 작업해서 너무 즐거웠다"고 알렸다.

연출을 맡은 장유정 감독은 "올해 가장 추운 날씨 속에서 배우와 스태프들이 모두 고생하며 촬영했고, 무사히 촬영이 끝나서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부라더'는 지난 2008년 초연을 시작해 세대를 아우르는 웃음을 선사하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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