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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지탄에도 흥행은 순항, 홍상수-김민희 '밤해변' 5위로 껑충


선정적 가십이 흥행 호재 작용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홍상수 연출, 김민희 주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박스오피스 5위로 껑충 올라섰다.

2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지난 28일 2만7천75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120여개 스크린에서 상영됨에도 불구하고 평일 평균 3천500여명의 관객을 모으고 있어 흥행 순위 역시 점차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개봉일 6위로 출발한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이후 8위, 9위까지 떨어졌으나 이번주에 들어서며 박스오피스 5위까지 올라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김민희의 여우주연상 수상 낭보를 전한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인 영화감독과의 관계에서 고민에 빠진 배우 영희(김민희 분)의 이야기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의 언론시사회 간담회에서 "사랑하는 사이"라고 불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논란과는 별개로 영화는 개봉일 하루 동안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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