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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홍상수-김민희 '밤 해변', 불륜 지탄 불구 예매 청신호


저예산 영화에도 불구 개봉 및 상영작 중 10위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홍상수 연출, 김민희 주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예매 청신호를 밝혔다.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점유율 0.8%를 차지하며 예매순위 10위를 기록 중이다. 전체 예매 관객은 1천184명으로, 저예산 소규모(120여개관) 개봉작임을 감안하면 주목할만한 성적이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배급 관계자는 "홍상수 감독의 전작에 비해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극장 측 반응도 좋아 개봉관을 확대하자는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개봉 비용과 효율성을 따져 개봉관을 늘리지는 않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120여개 관을 확보했으며 이는 감독의 전작들과 비슷한 수준이나 예매율은 높은 편이다.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김민희의 여우주연상 수상 낭보를 전한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인 영화감독과의 관계에서 고민에 빠진 배우 영희(김민희 분)의 이야기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의 언론시사회 간담회에서 "사랑하는 사이"라고 불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사회적 지탄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는 논란과는 별개로 흥행 성공을 거둘지 궁금하다. 영화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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