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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라인' 박병은 "첫 주연? 주·조연 가려 연기한 적 없어"
"이 작품 할 수 있겠다는 확신 들어 선택"
2017년 03월 20일 오후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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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박병은이 영화 '원라인'에서 박실장 역을 연기한 소감을 알렸다.

2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원라인'(감독 양경모, 제작 ㈜미인픽쳐스, ㈜곽픽쳐스)의 언론 배급 시사가 진행됐다. 배우 임시완, 진구, 박병은, 이동휘, 김선영, 양경모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는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임시완 분)가 전설의 베테랑 사기꾼 장 과장을 만나 모든 것을 속여 은행 돈을 빼내는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에서 박병은은 박실장 역을 맡아 강렬한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박병은은 이번 영화에서 본격적으로 주연 타이틀을 차지한 것에 대해 "첫 주연이라 말씀하시는데, 주연 혹은 조연을 가려서 연기한 적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처음에 감독님께 제작사를 통해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혼자 카페에서 읽고 다시 한 번 커피 한 잔 마시고 또 한 번 읽었다"며 "내가 이 작품, 박실장 역을 잘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캐릭터에 접근할 때 오만가지 생각을 하려 노력하고 몸 자체가 예전부터 그렇게 시스템화돼있다"며 "주변 선배님들은 '그만 좀 생각하라'고 '너무 많다'고 하는데 그것이 중요한 작업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실장 역도 어떻게 풀어갈지 모습과 행동을 많이 생각했다"며 "마지막에 감독님과 이야기하며 단순하게 생각하자고, 한 가지, '박실장은 명예와 돈을 좋아한다는 것을 밝히는 것을 창피해하지 않는다'고 꼭짓점을 지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것은 여러가지를 응축한 꼭짓점이었다"며 "촬영할 때는 모든 생각이 정리됐다. 즐겁게 작업했다"고 돌이켰다.

영화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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