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재심', 100만 돌파…'조작된 도시'와 극장가 흥행 견인


'조작된 도시' 200만 돌파 앞둬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영화 '재심'과 '조작된 도시'가 박스오피스 1, 2위를 지키며 주말 극장가 흥행을 견인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재심'은 지난 19일 하루 동안 28만7천32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2만2천796명으로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과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가 다시 한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내용을 그린다.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에서 모티프를 얻어 재구성한 실화 영화다. 배우 정우, 강하늘이 주연을 맡았다.

지창욱 주연의 '조작된 도시'는 같은 기간 17만 9117명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수 197만4천392명을 동원, 20일을 기해 2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영화는 단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물이다.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김기천, 김민교, 오정세 등이 출연한다. '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의 신작 영화다.

두 편의 한국 영화가 흥행 쌍끌이 중인 가운데 3위는 맷 데이먼 주연의 '그레이트 월'이, 4위는 애니메니션 '트롤'이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재심', 100만 돌파…'조작된 도시'와 극장가 흥행 견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