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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6일만에 200만 돌파…'국제시장'보다 빠르다


개봉 주보다 사전 예매량 높아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영화 '더 킹'이 개봉 6일 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킹'(감독 한재림, 제작 우주필름)은 개봉 6일째인 지난 23일 오후 9시 200만 관객을 동원했다. '더 킹'의 200만 관객 돌파 속도는 역대 흥행 2위 '국제시장'과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빠른 기록이다.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국제시장'과 격동의 조선 시대, 세상의 왕 광해를 새롭게 재해석한 '광해, 왕이 된 남자'와 유사하게 '더 킹' 역시 사회적으로 이슈를 일으키며 전 세대에 걸쳐 고른 예매 분포를 보이고 있다. 또한 연말연시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변호인' '내부자들' 이상으로 높은 관객 만족도를 보이며 빠른 입소문을 타고 있어 장기 흥행도 전망케 한다.

역대 1월 개봉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및 천만 영화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더 킹'은 개봉 2주차 예매율에서도 경쟁작 '공조'를 따돌리고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사전 예매량 역시 개봉주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영화는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 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 분)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 분)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지난 18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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