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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인 SF '컨택트', 제2의 '인터스텔라' 될까


오는 2월2일 개봉 예정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오랜만에 관객의 지적인 호기심을 만족시켜줄만한 SF 영화가 온다.

오는 2월 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컨택트'(수입 배급 UPI코리아)가 탄탄한 시나리오와 지성적인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에 비견되는 감독'이라는 LA타임즈의 호평을 얻은 드니 빌뇌브 감독의 신작 '컨택트'는 전세계에 날아든 12개의 쉘, 그리고 그들이 보내는 의문의 신호를 통해 지구에 온 이유를 밝혀야 하는 언어학자 루이스와 물리학자 이안의 이야기를 그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SF물이다.

'프리즈너스',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등 매 작품마다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연출력과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는 작품을 탄생시킨 드니 빌뇌브 감독이 '컨택트'를 통해 첫 SF 장르에 도전, 관객들에게 새로운 SF의 세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일반적인 SF영화 속 화려한 시각효과와 속도감 넘치는 전개 대신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12개의 쉘과 그들이 보내는 의문의 신호 등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는 물론, 그들과 소통하는 루이스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전개하며 묵직한 울림과 감동까지 선사하는 SF를 선보인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SF 장르에는 강한 잠재력이 있어서 현실을 역동적으로 탐험할 수 있다. 다층적인 구조를 가진 원작에 매력을 느꼈고, 삶과 죽음의 신비로운 면을 되돌아 볼 수 있게 만든다"며 원작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영화 정보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인터스텔라'(71%), '인셉션'(86%)을 제치고 신선도 지수 94%를 기록하며 놀라운 SF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영화를 접한 해외 언론 매체들은 드니 빌뇌브의 연출력에 감탄하며 극찬 세례를 보내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에이미 아담스, 제레미 레너, 포레스트 휘태커 등이 출연한 '컨택트'는 2월 2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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