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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 차승원, 촬영장 복귀 '건강 회복'


급성 세균성 바이러스 감염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온 차승원이 촬영장에 복귀해 건강한 모습을 과시했다.

지난달 21일 수애와 함께 하와이로 출국한 차승원은 건강 우려를 딛고 현지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차승원은 건강한 모습으로 촬영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현지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차승원은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특유의 카리스마를 내뿜는 차승원답게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멋진 연기를 보여주었다는 것. 차승원은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를 통해 꼼꼼히 확인하며 그간 아껴두었던 연기 열정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하와이에서 진행된 '아테나' 촬영에서는 원전 개발의 핵심 기술을 가진 인물의 납치 사건 배후에 있는 손혁(차승원 분)과 베일에 싸인 특수요원 혜인(수애 분)의 접선이 이루어졌다. 두 사람의 비밀스러운 관계는 향후 극의 전개에 더욱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아테나'는 총 6개국의 해외 로케이션을 거쳐 오는 12월 SBS를 통해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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