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김민종, 장총+오토바이 '액션본능'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서 김민종이 장총과 오토바이를 이용한 액션으로 정보요원다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아테나'에서 김민종은 전직 북한 정보 요원 출신으로 한국으로 귀화한 후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김기수 역할을 맡았다. 요원 출신답게 장총을 이용해 자유자재로 목표물을 조준하는 연기를 선보이며 '액션본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20일 공개된 '아테나' 촬영컷에서 김민종은 가죽자켓을 입고 수염을 기른 남성미가 물씬 느껴지는 거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오랜만에 잡아보는 장총에 어색해하던 김민종도 촬영이 진행됨에 따라 점차 익숙해지며 액션장면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김민종은 숨겨진 오토바이 실력으로 일본 거리를 종횡무진 누비는 장면도 무리없이 소화해냈다. 일본의 절경 속에 펼쳐지는 추격전, 몸을 아끼지 않는 김민종의 장총 액션 장면이 특히 '아테나'의 볼거리라는 평이다.

한편 '아테나'는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거쳐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