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정우성-수애-차승원-이지아, 액션 카리스마 분출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정우성, 수애, 차승원, 이지애 등 네명의 남녀 주인공들의 박진감 넘치는 이탈리아 액션 촬영 현장컷을 공개했다.

1일 공개된 시진에는 이탈리아 북부의 아름다운 도시들을 배경으로 화려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액션 연기를 펼친 '아테나' 주역들의 액션 카리스마가 담겨있다.

마치 007 시리즈의 한 장면을 보는 듯, 차량 총격 액션을 선보이는 정우성은 역시 레전드급 첩보요원이라는 극중 설정을 단 한 장의 사진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또한 '드레수애'란 애칭처럼 우아함의 대명사였던 수애는 타이트한 올 블랙 의상으로, 그 동안 감춰왔던 몸매를 드러내며 최고의 여전사의 탄생을 예고한다.

차승원은 특유의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남성미를 뽐냈으며 촬영 전 놀라운 액션 실력을 선보여 차세대 액션퀸의 자리를 예약한 이지아의 모습까지 더해진 이들의 조합은 마치 '액션 바이블'이라는 평이다.

이번 촬영은 이탈리아 북부 도시인 '비첸차(Vizenca)', '파도바(Padova)', '돌로미티 (Dolomites)' 등지에서 이뤄졌으며 격렬한 총격 액션과 전복된 차량 등의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1월 SBS를 통해 방송되는 '아테나'는 이탈리아에 이어 일본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