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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민지, 단막극서 여고생 귀신연기 호평


오싹 소름이 돋는 호러의 계절 여름을 알리는 신호탄 '무서운 놈과 귀신과 나'에서 여고생 귀신역을 맡아 열연한 김민지가 주목받고 있다.

CF와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는 탤런트 김민지가 최근 방영된 드라마 '무서운 놈과 귀신과 나'(극본 박연선, 연출 김용수)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녀 귀신 역할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서운 놈과 귀신과 나'는 단막극의 부활을 알리며 호평을 받고 있는 KBS 드라마 스페셜 2화다. 무서울 것 없는 깡패 두목 강두섭(이원종)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여고생 귀신(김민지)이 나타난다. 강두섭은 귀신의 정체를 알기 위해 망해가는 흥신소의 김용수(박기웅)에게 귀신의 사연을 알아봐달라고 의뢰하게 된다.

'무서운 놈과 귀신과 나'에서 김민지는 일체의 대사 없이, 표정과 눈빛 연기만으로 뭔가비밀을 간직한 신비스러운 소녀 캐릭터를 소화해 냈다.

특히 드라마의 후반부에서 김민지가 맡은 귀신이 새끼들을 두고 죽은 고양이 귀신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김민지의 새침하면서도 묘한 표정과 눈빛은 부라운관 넘어 시청자들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방송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묘한 매력의 소녀 김민지 너무 예뻤습니다", "내내 여고생 귀신의 정체는 뭘까 궁금해 하면서 봤습니다", "김민지 눈빛이며 연기 좋았어요"등 드라마와 김민지의 연기에 대한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무서운 놈 이원종과 나 역할의 박기웅이 합세한 '무서운 놈과 귀신과 나'는 김민지의 독특한 매력과 만화적인 상상력이 더해진 스토리로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무서운 놈과 귀신과 나'에 이어 KBS 2TV 드라마 스페셜 3화인 조연우, 윤혜영 주연의 '끝내주는 커피'는 이달 29일 방영된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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