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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스캔들', 일본 先판매 요청 쇄도


올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사전 제작되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 국내 방영 전 일본을 비롯 해외로부터 선판매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성균관 스캔들'의 제작사 관계자는 "일본 최고 엔터테인먼트 그룹이자 유력 수입 배급업체인 에이벡스 엔터테인먼트 등 유수의 해외 수입배급업체들의 선판매 요청이 밀려들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드라마가 국내 방영되기도 전에 이처럼 해외 수입배급업체들의 선판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은 극히 드문 케이스로 믹키유천의 아시아권 인기와 함께 '성균관 스캔들'의 뛰어난 기획과 작품성 및 흥행성을 일본 등 해외에서도 인정했다는 방증이다.

특히 '성균관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믹키유천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본의 각 유수 언론에서는 앞다투어 이를 보도하는 등 초미의 관심을 보였다.

드라마 수입배급사 한 관계자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은 동방신기 믹키유천의 연기 데뷔작으로 한류드라마에 관심이 높은 일본뿐 아니라 아시아 방영 문의도 빗발쳐 현재 아시아 각 방송 중계사의 판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베스트셀러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원작으로 한 조선시대 청춘 사극 '성균관 스캔들'은 국내 드라마에서는 처음으로 성균관을 배경으로 그간 소개된 적 없는 유생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믹키유천 외에 송중기가 조선시대 잘금 4인방에 캐스팅됐으며, 5월말 사전 제작에 들어가 올 하반기 K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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