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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탄생' 제작진 "바람직한 부자像 전하겠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부자의 탄생'의 이진서 PD가 "재벌이든 기업이든 사람을 얻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부자되기 비법을 공개했다.

22일 오후 서울 반포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진서PD는 "바람직한 부자상을 보여줄 것"이라며 "부자는 상속에 의한 것이 아니라 노력의 산물임을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KBS 이웅진 드라마국 국장은 "이 드라마를 통해 부자는 피로 상속받는 것이 아니라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는 것, 또 누구나 노력하면 실현 가능한 꿈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부자의 탄생'은 재벌 아빠를 잃어버린 석봉이(지현우 분) '옥탑방 탈출'을 꿈꾸며 재벌 아빠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현대 사회가 목말라하는, 크고 작은 성공의 비책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진서 PD는 "매회 에피소드를 통해 현실성 있는 약 80개의 크고 작은 성공의 비밀들을 전수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밖에 생동감 넘치는 현실적인 캐릭터들이 재미를 더한다.

'한국의 패리스 힐튼' 부태희(이시영 분), 상류층 프린스 추운석(남궁민 분), 재벌이면서도 여느 짠순이 못잖은 생활을 하는 생계형 재벌녀 이신미(이보영 분) 등이 대한민국 로열패밀리 들의 리얼한 생활상을 그린다.

또 코믹 연기의 달인 성지루는 수십 번의 사업 실패로 쌓인 경험 데이터를 이용해 석봉의 제갈량이 되는 우병도 역을, 특유의 익살 연기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박철민은 석봉이 하우스맨으로 일하고 있는 호텔의 캡틴으로 등장한다.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NSS 과학수사실장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윤주상은 재계 1순위 오성그룹의 회장이자 신미의 아빠인 이중헌 역을, '아이리스'에서 대통령의 비서실장 역을 맡아 카리스마 연기를 펼쳤던 정한용은 강우의 사람 좋은 아빠 역을 맡아 '막강 웰메이드 조연군단'의 힘을 발휘할 예정이다.

'부자의 탄생'은 '공부의 신' 후속으로 3월1일 첫 전파를 탄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082ss@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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