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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출산장면 보고 눈물, 여자분들 존경해"


배우 송중기가 SBS 새 드라마 '산부인과'를 촬영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산부인과'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2년차 안경우 역을 맡은 송중기는 "좀 덜렁대는 면이 있어서 선배의사인 서혜영(장서희 분)에게 항상 혼난다. 그래도 혜영 덕분에 인격적으로나 의사로서나 조금씩 성숙해간다"며 "내 실제 성격과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또 "드라마 촬영 후 편집본을 본적이 있는데 출산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더라. 이처럼 여자분들이 산부인과에서 겪게 되는 일들을 드라마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배우고 있다"며 "특히 아기가 태어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여자분들을 존경하는 마음이 생겼다. 출연자인 나뿐만 아니라 보시는 남성 시청자분들도 분명 나처럼 느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 달 3일 첫방송되는 '산부인과'는 장서희, 고주원, 서지석, 이영은, 송중기 등이 출연해 산부인과의 의료진과 환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는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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