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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동안' 기태영, 나보다 나이 들어보였으면…"


MBC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의 유진이 파트너 기태영의 동안 이미지에 옆에 있는 것이 살짝 걱정됐다고 털어놨다.

15일 오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 기자간담회에서 유진과 기태영은 서로에 대한 첫 인상을 밝혔다.

기태영은 "유진이 캐스팅 됐다고 했을 때 '친해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원래)낯을 가려 처음에 잘 친해지지 못한다. 그런데 직접 만나보니 성격이 좋아서 친해져서 재미있게 잘 찍고 있다"고 말했다.

유진은 "기태영 사진을 봤는데 너무 어려보이더라. 실물로 봤는데도 역시 어려보였다. 그래도 나보다 나이가 들어보였으면 하는 생각도 했다. 턱도 갸름해서 비주얼적으로 옆에 있는게 걱정이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진은 이어 "처음에 기태영 씨가 낯을 많이 가려 처음에는 말을 건네기가 어려웠다. 지금은 편해졌다. 상대적인 거라 좀 더 막 대할까 생각중이기도 하다. 재미있고 편하다"고 했다.

유진은 "나는 인복이 있는 것 같다"며 "배우라는 직업이 가장 좋은 이유는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다. 인연이 있는 것 같다. 촬영장 분위기도 최고고 촬영이 재미있다. 시청률이 안 나와도 만족하는 작품을 만났기 때문에 이 작품을 택한 것에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인연만들기'는 17일 문영남 작가의 컴백작인 KBS 2TV '수상한 삼형제'와 맞붙는다. 유진과 기태영의 본격적인 러브라인 전개가 시작되는 '인연만들기'가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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