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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4色 매력 발산...한국의 '앤 해서웨이'


배우 이지아가 SBS 새 드라마 '스타일'의 포스터 촬영에서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4色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SBS '찬란한 유산'의 후속작으로 오는 8월 1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스타일'에서 이지아는 피처 에디터 이서정 역을 맡아 패션 잡지사의 가장 밑바닥에서부터 좌충우돌하며 온갖 힘든 일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게 된다.

이지아는 그간 '태왕사신기', '베토벤 바이러스' 등에서 중성적이거나 소녀스러운 모습을 선보여왔다. 그러나 '스타일'에서는 패션잡지사의 에디터 모습으로 완벽 변신, 도시적인 세련된 커리어룩을 선보이며 '한국의 앤 해서웨이'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극중 스타일도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앤 해서웨이와 비슷하다. 초반 캐주얼하고 평범한 스타일에서 화려하고 패셔너블하게 변신, 그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스터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이지아는 김혜수, 류시원 등 다른 주연 배우들과 함께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며 도시남녀의 감각적인 모습을 펼쳐 보였다. 특히 이지아는 몸매가 완전히 드러나는 짧은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를 과감하게 선보였으며 오프 숄더의 보랏빛 드레스도 사랑스럽게 표현해 냈다.

또 그동안 고수해왔던 긴 머리를 어깨 길이로 잘라 보다 직장여성의 트렌디한 느낌을 표현했다. 길게 늘어뜨린 앞머리로 멋을 낸 자연스러운 업 헤어 스타일과 경쾌하게 땋은 포니테일 등으로 다양하게 연출한 헤어 스타일이 유행을 예감케 한다.

SBS 주말드라마 '스타일'은 오는 8월 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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