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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무산' 드라마 '대물', 올 하반기 제작


방송사의 편성 포기로 지난해 방영이 무산된 드라마 '대물'이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S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었던 드라마 '대물'은 톱스타 고현정과 권상우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제작비 조달 문제와 외주제작사와 방송사간 갈등으로 편성에서 제외되면서 주연배우들이 최종 하차해 드라마 방영이 무산됐다.

외주제작사 이김프로덕션 관계자는 최근 "올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드라마 '대물'의 제작을 준비 중에 있다"며 "원작을 기초로 현재 대본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연배우 캐스팅을 끝낸 뒤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이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낙점됐으나 하차를 결정한 고현정은 50부작으로 기획된 MBC 드라마 '선덕여왕'을 통해 안방 시청자들을 찾는 만큼 주요 캐스팅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대물'은 만화가 박인권 씨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열혈 여검사가 정치 폭력조직의 배후를 검거한 여파로 옷을 벗은 뒤, 우여곡절 끝에 최초의 여자 대통령이 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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