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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통쾌한 사기극으로 내년 4월 안방컴백


'일지매' 이후 잠시 휴식기를 맞았던 배우 이준기가 차기작을 확정짓고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이준기는 내년 4월 SBS에서 방영될 사기극 '히어로즈'(가제)의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히어로즈'는 통쾌한 사기극을 표방한 작품이다. 주인공이 찌질하고 어딘가 모자란 인간들과 함께 힘을 합쳐 비리와 비윤리, 비상식이 만연한 세상의 범죄와 맞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타고난 천재성을 바탕으로 세상의 모든 성공을 이루며 살아온 주인공 이준기는 사랑했던 사람의 죽음 이후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져 삼류 막장 인생을 살아간다. 오로지 성공만을 향해 달려온 인생 속에서 자신이 저지른 과오들을 뒤늦게 깨우친 주인공이 선량한 약자를 위해 살겠다는 의지와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 주요 스토리다.

연기자로서 보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욕과 함께 차기작 선정에 신중을 기했던 이준기는 "이 작품의 주인공이 연기자로서 누구나 욕심을 낼 정도의 매력적인 인물"이라며 작품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준기는 현재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작가와 매일같이 캐릭터에 대한 의견을 나눌 정도로 작품에 대한 애착을 갖고 있으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히어로즈'의 권기영 작가는 "IMF 10주년을 맞아 그 때 보다 더한 경제 위기로 모든 국민들이 불안함에 휩싸여 있지만 약한 자들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내는 이 드라마의 주인공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집필 의도를 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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