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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성유리가 밝힌 몸무게 48kg 믿을 수 없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쾌도 홍길동'에 출연하는 장근석이 함께 출연하는 성유리가 몸무게 48kg이라고 한 말에 대해 "믿을 수 없다"고 전했다.

2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CGV에서 KBS '쾌도 홍길동'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 이후 열린 개별인터뷰에서 장근석은 "극중 허이녹(성유리)이 독가스를 맡고 헤롱헤롱거리는 장면이 있다. 이 장면에서 내가 허이녹을 안고 나와야 했는데 팔이 떨려서 혼났다"고 고백했다.

장근석은 "평소에도 체력 하나는 자신있다고 생각했는데, 성유리가 주장하는 48kg은 믿을 수 없었다. 처음에는 48kg이 아니라 84kg이 아닌가 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물론 의상의 무게도 상당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감안하지만 48kg은 아닌 것 같다"며 부연 설명했다.

NG가 여러번 나서 성유리를 안고 나오는게 힘들었던 것이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장근석은 "첫 컷, 첫 촬영 때부터 그랬다"며 미소지었다.

장근석은 '쾌도 홍길동'에서 이창휘 역을 맡았다. 이창휘 역은 홍길동, 허이녹에 비해 진지하고 다소 어두운 역. 이 때문에 장근석은 처음 캐스팅 제의를 받고 적잖게 고민했다고 한다.

'쾌도 홍길동'은 '어여쁜 당신', '서울 1945'의 이정섭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환상의 커플', '마이걸', '쾌걸춘향' 등을 집필한 홍미란, 홍정은 자매가 극본을 담당했다.

강지환, 성유리, 장근석 등이 출연하는 '쾌도 홍길동'은 내년 1월 2일 KBS를 통해 첫 방영된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사진 류기영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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