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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MBC '비포 앤 애프터' 노개런티 출연


'뉴논스톱' 연출자 김민식 PD와의 특별한 인연

뮤지컬 '오디션'을 통해 락밴드 보컬로 화려하게 변신, 호평을 얻고 있는 김정화가 '옥션하우스' 후속으로 방송되는 MBC 주간드라마 '비포 앤 애프터'에 특별 출연한다.

이는 2001년 MBC 일일시트콤 '뉴논스톱'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민식 PD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인해 이루어진 것. 김정화가 먼저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했고, 특별 출연이 성사되자 개런티 없이 출연하게 됐다.

내년 1월 중 방송될 '비포 앤 애프터'의 김민식 PD는 김정화 고2 때 '뉴논스톱'이라는 인기시트콤에 캐스팅하며 대중에게 크게 사랑 받았던 캐릭터를 만들어준 연출자. 김정화는 뮤지컬 '오디션'을 보러 온 김PD와 가진 대화에서 이와 같은 의견을 제시했고, 김PD는 그 자리에서 출연을 바로 결정했다.

더욱이 연출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평소 간직하고 있던 김정화는 노개런티로 특별 출연을 결정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김정화는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의료진과 성형환자들의 에피소드를 다루게 될 '비포 앤 애프터'에서 성형수술을 통해 아역배우에서 성인 연기자로 화려하게 컴백한 연기자를 취재하는 리포터 역을 맡았다.

김정화는 SBS '인기가요' MC, MBC 'FM 김정화의 뮤직포유' DJ를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한 진행과 함께 당당하고 세련된 워킹우먼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 실제로 얼마 전 시작된 촬영현장에서 김정화는 단 한번에 촬영이 끝날 정도로 드라마가 요구하는 캐릭터를 잘 표현해 내 김PD로부터 "'뉴논스톱' 때처럼 역시 자신의 분량을 잘 연기해낸다"는 극찬을 받았다.

특히 이날 촬영은 뮤지컬 공연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김정화의 일정을 고려해 시간을 조율하는 등 따뜻한 배려가 이루어졌다.

김정화는 현재 31일까지 상연되는 뮤지컬 '오디션'에서 락밴드의 보컬 김선아 역을 맡아 기존 작품에서 선보인 적 없는 수준급 이상의 건반 연주 실력은 물론, 카리스마 넘치는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콘서트 무대를 방불케 하는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조이뉴스24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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