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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감독 "'8일'로 미드 꺾겠다" 포부 밝혀


채널CGV서 일부터 방영 김상중 정애리 주연

'정조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가 풀릴까'

케이블채널 CGV에서 방영예정인 TV영화 '정조암살미스터리 8일(이하 8일)'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영화 '영원한 제국'도 연출하며 정조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박종원 감독은 5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영원한 제국'에서는 개혁이라는 기치 아래 반대파들의 숨통을 조이는 정조의 모습만을 그렸다면 '8일'은 사도제사로 인해 생기는 혜경궁 홍씨와의 갈등 그리고 복수도 꿈꾸고 한을 떨치고자 하는 정조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미드들의 공세가 거세다. 한국에 TV픽처스라는 장르를 개척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조대왕을 맡은 김상중과 혜경궁 홍씨 역의 정애리 역시 "많은 관심과 뜨거운 성원 부탁한다. 방영하는 날이 많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이날 김상중, 정애리, 박정철, 이선호, 희원 등 출연진은 이례적으로 극중 배역의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첫방송하는 '8일'은 죽음을 맞기 전 화성으로 원행을 가는 정조대왕의 마지막 8일을 재조명한 드라마로 김상중이 정조 역을, 정애라가 혜경궁 홍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인기리에 방송중인 MBC 월화드라마 '이산'과 함께 '8일'이 정조대왕의 개혁의지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이뉴스24 고재완기자 star@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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