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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리, 정순왕후→혜경궁 홍씨 연기변신


KBS '한성별곡-정'에서 정조암살에 앞장서는 계조모 정순왕후로 열연했던 정애리가 채널CGV TV 영화 '정조암살미스터리 8일'에서는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로 180도 연기변신에 도전한다.

'정조암살미스터리 8일'은 정조의 8일간 화성행차 일정을 배경으로 개혁파와 수구파의 대립을 묘사한 소설 '원행'(오세영 작)을 원작으로 한 작품.

정애리는 이 작품에서 혜경궁 홍씨로 분해 사도세자가 뒤주 속에서 죽어가는 광경을 목도할 수 밖에 없던 상황과 그 이후 말없이 가슴을 졸이며 살아간 나날들을 무게 있게 연기할 예정.

특히 극 중 30여 년의 세월을 넘나들며 실제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변신의 귀재다운 모습이 기대된다.

정애리는 "극 중 혜경궁 홍씨는 사도세자의 죽음에 깊숙이 관여한 인물이다"며 "지금까지 알고 있는 혜경궁 홍씨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채널CGV TV영화 '정조암살미스터리 8일'은 오는 10월 초에 방송될 예정. 이미 극 중 주인공인 개혁에 앞장섰던 젊은 군주 정조와 바른 사대부 정약용으로는 김상중, 박정철이 각각 캐스팅되어 화제가 됐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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