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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 최악 립싱크…"공연 할 여건 안 됐다"


31일 뉴욕 타임스퀘어 공연서 립싱크 탄로나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 측이 최악의 립싱크 공연을 한 것에 입장을 밝혔다.

1일(현지시간) 미국의 언론 매체 엔터테인먼트위클리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의 대변인은 "불행하게도 머라이어 캐리가 공연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는 여건들이 주어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앞선 12월 31일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딕 클락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공연 무대에 올랐다. 현장에는 약 100만 명의 관객이 있었고, 미국 ABC방송을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됐다.

그러나 시작부터 문제가 생겼다. 머라이어 캐리가 첫 곡 '올드 랭 사인(Auld Lang Syne)'을 부를 때부터 노래와 입모양이 맞지 않았던 것. 두 번째 곡 '이모션(Emotions)'으로 넘어가면서 상황은 악화됐다. 머라이어 캐리는 한동안 가만히 서있었지만 노래는 그대로 흘러나왔다.

머라이어 캐리는 본인이 립싱크 중이라는 사실이 명백히 드러났을 때쯤 인이어를 뽑고 무대에서 내려갔다.

팬들은 머라이어 캐리가 립싱크를 했다는 사실에 실망감을 표출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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