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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레아 공주 캐리 피셔, 심장마비 치료 중 사망


회고록 출간 기념 투어 중 심장마비 일으켜

[권혜림기자] '스타워즈'의 레아 공주 역으로 사랑받았던 캐리 피셔가 6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AFP 등 외신들에 따르면 배우 캐리 피셔는 심장마비 끝에 27일(이하 현지시각) 오전 사망했다. 캐리 피셔는 새 회고록 출간을 맞아 투어에 나섰다가 지난 23일 기내에서 심장마비 증상을 호소해 치료를 받던 중이었다.

캐리 피셔 측은 외신들을 통해 "캐리 피셔는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았다"며 "우리는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전했다.

캐리 피셔는 세계적 인기 영화 시리즈 '스타워즈'의 레아 공주 역으로 친숙한 배우다. 지난 1977년 '스타워즈:새로운 희망'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고 이후 시리즈들을 통해서도 관객을 만났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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