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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테이트 살해한 찰스 맨슨, 54세 연하와 '옥중결혼'


35명 연쇄살인범 생존 소식에 네티즌 분개

[김영리기자] 미국 희대의 살인마로 불리는 찰스 맨슨이 감옥에서 26세의 여성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다.

최근 AP통신은 "캘리포니아주 교도소에 수감 중인 맨슨과 26세 여성이 지난 11월7일 킹스카운티로부터 결혼증명서를 발급받았다"고 보도했다.

찰스 맨슨은 지난 1969년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부인이었던 배우 샤론 테이트를 살해하는 등 자신의 추종자를 시켜 35명을 숨지게 한 연쇄살인범이다.

찰스 맨슨 일당은 로만 폴란스키가 영화 촬영으로 집을 비운 사이 임신 8개월이었던 샤론 테이트를 잔인하게 살해했다.

이로 인해 맨슨은 1971년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이듬해 사형제도가 폐지되면서 2027년까지 종신형으로 교도소에서 복역중이다.

찰스 맨슨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광신도 제정신이 아닌 듯", "샤론 테이트 정말 이쁘네. 안타깝다", "살인범 찰스 맨슨, 아직도 살아있네", "무슨 이런 일이 다 있어", "세상 말세다 정말"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이뉴스24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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