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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악역 '죠스' 리차드 키엘, 향년 75세로 사망


'007' 시리즈-'해피 길모어' 등 출연

[정명화기자] 할리우드 개성파 배우 리차드 키엘이 향년 75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10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 등 미국 연예매체는 리차드 키엘이 캘리포니아 모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키엘은 다리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직접적인 사망원인은 현재 밝혀진 바 없다. 키엘은 리차드 키엘은 '007' 시리즈 중 '나를 사랑한 스파이'와 '문 레이커'에 출연, 2m20cm에 이르는 장신과 독특한 분장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극중 악당 '죠스' 역을 맡아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리차드 키엘은 '007' 시리즈 외에 '해피 길모어'(96), '형사 가제트'(99) 등에 출연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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