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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톱스타 가진동,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


'중화권 국민 남동생'으로 유명…가족과도 연락 두절해

[장진리기자] 대만의 톱스타 가진동이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됐다.

중화권 매체는 18일(한국시간) "가진동이 마약 복용 혐의로 중국 베이징에서 경찰에 체포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중국, 대만 등 중화권 언론은 "마약 관련 당국에 확인을 요청했으나 사건 경위를 확인 중이라는 답만 받았다"고 밝혔다. 가진동의 마약 복용 여부는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가진동은 현재 매니저 뿐만 아니라 가족과도 연락을 두절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진동은 최근 마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그러나 이번 체포로 루머가 사실로 밝혀지며 팬들을 큰 충격에 빠진 상황이다.

일부 언론은 가진동이 오랜 연인인 소아헌과 결별 후 마약에 손을 댔다고 추정 중이나 상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가진동은 지난 2011년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 출연하며 일약 스타가 됐으며, '중화권의 국민 남동생'으로 불리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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