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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시절' 고원원, 5살 연하 배우와 결혼…웨딩촬영 포착


천카이거 영화 '수색' 통해 연인으로 발전

[김양수기자] 영화 '호우시절'로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한 중화권 배우 가오위엔위엔(高圆圆, 고원원·35)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

27일 대만의 '연합보'에 따르면, 가오위엔위엔은 4살 연하의 배우 자오요우팅(赵又廷·30)과 최근 프랑스 파리 등지에서 웨딩촬영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오요우팅 지인은 두 사람이 웨딩촬영을 찍은 데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결혼식 날짜를 확정짓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자오요우팅의 아버지이자 배우인 자오슈하이(趙樹海)는 두 사람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결혼 문제는 두 사람의 일이다"라며 기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자오요우팅 측은 대중의 관심에 감사하다면서도 정확한 결혼 날짜가 잡히면 알리겠다고 밝혔다. 현재 가오위엔위엔은 셰티펑(谢霆锋)과 호흡을 맞춘 영화 '일생일세(一生一世)' 개봉을 앞두고 있고, 자오요우팅 역시 10월 새 드라마 '비자영웅: 여명재기(痞子英雄:黎明再起)'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이런 만큼 두 사람의 결혼은 11월이나 12월이 될 전망이다.

두 사람은 2012년 개봉한 천카이거 감독의 스릴러 영화 '수색'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가오위엔위엔은 1997년 영화 '스피이시 러브 수프'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호우시절' '상하이드림' '단신남녀' '수색' '블라인드 디텍티브' 등에 출연했다.

자오요우팅은 2009년 드라마 '비자영웅'으로 데뷔했으며, 아버지 자오슈하이에 이은 연기자 2세다. 영화 '맹갑' '러브' '수색' '적인걸2' 등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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