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지난해 11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할리우드 미남배우 故(고) 폴 워커의 모습을 스크린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폴 워커가 출연 도중 사망한 영화 '분노의 질주7'를 제작하는 유니버설픽쳐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폴 워커의 두 형제를 기용해 나머지 촬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유니버셜은 "故 폴 워커의 남동생 칼렙 워커와 코디 워커가 '분노의 질주7' 촬영에 합류해 폴 워커의 나머지 분량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고인이 된 폴 워커와 그의 팬들, 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한다"라고 설명했다.
폴 워커의 남동생 칼렙과 코디는 형을 빼닮은 이목구비와 푸른 눈, 금발의 머리카락을 지녀 연예가 화제로 종종 거론된 바 있다.
폴 워커의 동생들이 남은 분량을 촬영함에 '분노의 질주7'는 촬영을 재개하고 개봉할 수 있게 됐다. 영화의 개봉일은 2015년 4월10일로 예정돼 있다. 폴 워커는 지난해 11월30일 향년 39세를 일기로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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