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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패션 아이콘 피치스 겔도프, 숨진 채 발견


사인 미상…아버지 락 겔도프 "딸의 죽음에 충격"

[장진리기자] 영국의 '가십걸'로 불리던 패션 아이콘 피치스 겔도프가 숨진 채 발견됐다.

영국의 데일리메일, BBC 등 주요 언론은 "피치스 겔도프가 7일 오후(현지시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대서특필했다.

25세로 세상을 떠난 피치스 겔도프는 가수이자 배우인 밥 겔도프의 딸로 잘 알려져 있으며 2000년대 후반 독특한 패션과 화려한 인맥으로 영국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으로 통했다. 지난 2012년에는 가수 토마스 코헨과 결혼해 두 자녀를 뒀다.

밥 겔도프는 "피치스는 우리 중 가장 재미있고, 똑똑하고 위트 넘치는 아이였다. 어떻게 딸을 다시 보지 못하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느냐"고 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애도했다.

현재 피치스 겔도프의 사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 그는 죽기 몇 시간 전 자신의 SNS에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피치스 겔도프의 어머니는 41세였던 지난 2000년 약물 과용으로 세상을 떠났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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