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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마이클 잭슨, 5월 새 앨범 발표…미공개 8곡 수록


엘 에이 리드 "신곡 공개, 매우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워"

[장진리기자] 故 마이클 잭슨의 새 앨범이 깜짝 발표된다.

故 마이클 잭슨의 새 앨범 '익스케이프(XSCAPE)'는 오는 5월 13일 전세계에 동시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8곡이 수록됐으며, 전곡이 단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신곡으로 구성됐다. 에픽 레코드의 대표이자 CEO인 엘 에이 리드에 의해 기획된 마이클 잭슨의 새 앨범은 마이클 잭슨 유가족들에게 처음 발견된 마이클 잭스의 미공개 작업물을 열람할 권한을 부여받아 40년에 걸친 마이클 잭슨의 보컬이 들어간 음악 작업물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엘 에이 리드는 최종 곡 목록을 프로듀서들에게 전달했고, 프로듀서들은 신선하고 현대적인 사운드를 더하는 대신 마이클 잭슨의 독창성은 유지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앨범 프로듀서로는 팀바랜드(Timbaland), 로드니 저킨스(Rodney Jerkins), 스타게이트(Stargate) 등이 참여했다.

엘 에이 리드는 "만약 마이클 잭슨이 세상에 기여한 혁신적인 업적이 아니었다면 현대의 음악과 예술은 아마 지금 전혀 다른 모습이 되어 있을 것"이라며 "마이클 잭슨이 그동안 직접 함께 작업했거나, 혹은 함께 일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밝힌 음악 프로듀서들의 비전을 통해 선보이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음악전 유산을 우리에게 남겼다. 이 음악을 세상에 공개하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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