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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이돌 아카니시 진, '47 로닌' 캐스팅…할리우드 데뷔


일본의 톱 아이돌이자 캇툰(KAT-TUN)의 전 멤버 아카니시 진이 영화 '47 로닌(47 Ronin)'으로 할리우드에 데뷔한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외신은 15일 "아카니시 진이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영화 '47 로닌'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47 로닌'은 일본의 가부키 사극 '츄신구라(忠臣蔵)'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억울하게 살해 당한 주군의 원한을 풀기 위해 47인의 사무라이들이 주군을 위해 복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인공에는 키아누 리브스가 캐스팅됐지만, 일본 사극을 원작으로 하는 만큼 일본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억울하게 죽음을 맞은 주군 오이시 쿠라노스케 역은 비와 함께 '스피드 레이서'에 출연하기도 했던 사나다 히로유키가 맡았고 시바사키 코우, 아사노 타다노부, 키쿠치 린코 등이 출연한다.

이들과 함께 일본의 톱 아이돌인 아카니시 진이 주군의 아들 오이시 치카라 역으로 낙점된 것. 아카니시 진은 본인이 오디션에 응모해 치카라 역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카니시 진은 "3D로 촬영되는 할리우드의 초대형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음악도 연기도 모두 잘 해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3월에 크랭크인한 '47 로닌'은 2012년 개봉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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