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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뎁 우울증 "엠버 허드와 이혼 후 자존감 바닥 쳐", "매일 눈물로 고통의 나날"


[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배우 조니 뎁이 전 아내 앰버 허드와의 이혼 후 극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말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니 뎁은 21일 오후(현지시간) 롤링스톤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 삶에서 바닥을 칠 수 있을 만큼 친 것 같다"며 "인생의 나락을 경험했다. 이혼 후 나의 자존감은 떨어졌고 매일의 고통을 참을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출처=채널A 방송화면]

이날 그를 둘러싼 법적 문제 및 재정적 이슈, 음주 습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그는 “앰버 허드와의 이혼 후 우울증을 겪어 그것에 대처하기 위해 오래된 타자기로 회고록을 쓰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아침부터 술(보드카)을 쏟아 부어 마셨고 눈물이 가득 차 더 이상 페이지가 보이지 않을 정도가 될 때까지 글쓰기를 했다."며 말을 이어갔다. 그는 "내가 살 자격이 있는지 알아내려고 노력했다. 나는 모두에게 친절하고, 모두를 돕고, 모두에게 진실되게 노력했다. 진실은 나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니 뎁과 앰버 허드는 영화 ‘럼 다이어리’(2011)를 통해 만나 2015년 2월 결혼했다. 하지만 앰버 허드가 조니 뎁으로부터 언어 및 신체적 학대를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논란이 가중됐고 결국 둘은 결혼한 지 15개월 만인 지난해 8월 이혼했다. 엠버 허드는 위자료 7백만 달러(약 77억 원)을 받아 전액 기부했다.

조이뉴스24 류민철기자 minchu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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