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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싱크 논란' 머라이어 캐리, 공연 책임자 해고


립싱크 논란 된 공연 책임 떠넘긴 조치로 해석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머라이어 캐리가 공연 책임자를 해고했다.

4일(현지시각) 뉴욕 포스트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최근 자신과 오랜 기간 함께 한 디렉터 앤서니 버렐을 해고했다. 이는 최근 발생한 립싱크 논란 직후의 일로 당시의 책임을 그에게 떠넘긴 조치로 보인다.

머라이어 캐리는 앞선 12월 31일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딕 클락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공연 무대에 올랐다. 현장에는 약 100만 명의 관객이 있었고, 미국 ABC방송을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됐다.

그러나 시작부터 문제가 생겼다. 머라이어 캐리가 첫 곡 '올드 랭 사인(Auld Lang Syne)'을 부를 때부터 노래와 입모양이 맞지 않았던 것. 두 번째 곡 '이모션(Emotions)'으로 넘어가면서 상황은 악화됐다. 머라이어 캐리는 한동안 가만히 서있었지만 노래는 그대로 흘러나왔다.

머라이어 캐리는 본인이 립싱크 중이라는 사실이 명백히 드러났을 때쯤 인이어를 뽑고 무대에서 내려갔다. 팬들은 머라이어 캐리가 립싱크를 했다는 사실에 실망감을 표출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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