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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의 뮤지컬 '돈주앙' 서울 공연 개막


스페인의 정열적인 색채와 노래, 춤이 어우러진 뮤지컬 '돈 주앙'(㈜NDPK)의 세계 첫 라이선스 버전 서울 공연이 9일부터 8월 22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한 달간의 성남 공연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와 배우들 간의 호흡을 탄탄하게 다진 뮤지컬 '돈주앙'은 서울로 입성, 배우들의 섬세한 표정과 업그레이드된 연기, 플라멩코 댄서들의 화려한 몸놀림을 더욱 밀도 있게 선보인다.

지난 무대에서 뮤지컬계에 꽃남 바람을 일으킨 김다현과 제3회 더뮤지컬 어워즈 남자신인상을 거머쥔 강태을이 더욱 돈 주앙에 가까운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돈 주앙'은 스페인의 전설적인 옴므 파탈 돈 주앙이 사랑이라는 저주를 통해 사랑을 알게 되고, 내면의 변화를 이루어 간다는 이야기로 프랑스의 국민가수 겸 작곡 작사가인 펠릭스 그레이(Félix Gray)에 의해 재탄생됐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태양의 서커스'의 연출가 질 마으(Gilles Maheu), 무대 디자이너 기욤 로르(Guillaume Lord), 조명 디자이너 악셀 모르젠탈러(Axel Morgenthäler), 예술감독 웨인 폭스(Wayne Fowkes) 등 세계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해 서정적이고도 강렬한 라틴풍 음악과 어우러진 화려한 플라멩코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스페인의 세비야 광장과 바(Bar)에 온 듯한 분위기를 내는 무대, 오리지널 댄서팀의 플라멩코, 스페인의 과거와 현대적인 스타일을 반영한 의상, 라틴풍의 집시 밴드 노래 등 이국적인 스페인의 정취가 한 여름밤을 뜨겁게 달군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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