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가수 윤수현이 '꽃길'로 성인가요를 평정했다.
윤수현 '꽃길'이 유현상의 '고삐', 이애란의 '백세인생' 등 쟁쟁한 선배들의 노래를 제치고 차트코리아 성인가요 차트 4월 넷째 주 방송횟수 1위를 차지했다. 4월 월간 방송횟수도 1위다.
'꽃길'은 이미 노래 강사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한국가요강사협회 인기순위 1위에 등극했다. 그 인기에 힘입어 지난 4월 1일 국내 최초 단일 곡으로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전국의 노래교실 회원 및 일반 참가자들의 많은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장윤정의 '초혼'을 만든 김순곤의 서정적인 노랫말이 돋보이는 윤수현의 '꽃길'은 날로 인기에 힘을 얻으며, 중장년층들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애절한 가사와 윤수현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이 곡이 앞으로 얼마나 큰 인기를 얻게 될지 기대된다.
'꽃길'은 가요 4월 월간 종합차트에서도 십센치의 '봄이 좋냐?', 케이윌의 '말해 뭐해',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에 이어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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