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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고태용 디자이너와 신곡 의상 콜라보


JYP "최고의 실력 갖춘 분들 참여"

[정병근기자] 그룹 갓세븐(GOT7)이 고태용 디자이너와 신곡 의상을 콜라보레이션했다.

갓세븐은 3일 자정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3집 미니앨범 타이틀곡 '딱 좋아(Just right)'의 프리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경은 다이어리 모양으로 각 멤버들의 개별 사진이 담겨 있다.

뱀뱀과 유겸은 시크 하면서 귀여운 오케이 제스처를, 마크는 '딱 좋아'라는 단어를 검지 손가락에 새겨 귀여운 느낌을 줬다. 또 멤버들은 비비드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티셔츠와 악세사리를 매치 경쾌하고 활발한 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였다.

이번 앨범에는 경쾌한 색상에 팝적인 요소를 가미해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는 비주얼 디렉터 고태용 디자이너와 JYP 스타일디렉터 황종하가 함께 공동 작업해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의상을 완성했다.

'딱 좋아'는 미국 남부 힙합 리듬에 팝 멜로디를 결합시킨 곡으로 언제나 걱정이 많은 여자친구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기 위한 남자의 노래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듀오 잭키 보이즈(Jackie Boyz)가 '딱 좋아'의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고, 박진영이 작사에 참여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신 만큼 완성도 높은 앨범이 나올 수 있었다. 많이 성장한 갓세븐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앨범인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갓세븐은 오는 13일 자정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3집 미니앨범의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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