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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루나-루커스 초이, 듀엣 입맞춤…'킬미힐미' OST


"녹음 과정에서 호흡 좋았다" 콜라보 열풍 가세?

[이미영기자] 걸그룹 f(x) 루나와 신인그룹 루커스 초이가 콜라보 열풍에 가세한다.

루나와 초이는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OST '힐링 러브(Healing Love)'로 듀엣 입맞춤을 가졌다.

'힐링 러브'는 극중 도현(지성 분)과 리진(황정음 분)의 러브 테마로 삽입되고 있다. 루나와 초이의 담백하고 호소력 짙은 음색이 환상의 케미를 이루면서, 남녀 주인공의 설레면서도 조심스러운 감정 교환을 잘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힐링 러브'는 장재인의 '환청'(Feat.나쑈)에 이은 '킬미, 힐미'의 두번째 OST로, f(x)와 루커스의 팬들은 물론이고 드라마 팬들까지 귀를 쫑긋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나와 초이의 이번 만남은 가요계 콜라보 열풍에 가세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소유-정기고의 '썸'을 시작으로 레이나-산이, 서태지-아이유까지 다양한 장르의 선후배 동료 가수들이 콜라보 열풍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성시경-권진아, 휘성-알리에 이어 루나와 초이도 합류해 혼성 듀엣 러브송 특유의 달달한 위력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루커스의 소속사인 팬 엔터테인먼트는 "녹음 과정에서 루나와 초이의 호흡이 무척 좋았다. 서로를 배려하고 뒷받침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며 "가요계 콜라보 열풍의 일원으로 인정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루커스의 초이는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 당시 "루나는 초등학교 동창으로, 지금까지도 친하게 지내고 있는 친구다. 함께 듀엣을 해보자고 이야기 해왔는데 그 꿈이 이뤄졌다. 정말 재미있게 녹음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힐링 러브'는 28일 발매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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