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그룹 비투비가 '훈남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비투비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윈터 스페셜 음반 '윈터스테일(The Winter’s Tale)'의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비투비는 지난 3일 겨울 시즌송 '울어도 돼'에 22일 타이틀곡 '울면 안 돼'를 발표한다.
비투비는 도서관을 배경으로 포근한 느낌의 겨울 니트로 멋을 냈다. 머플러와 더플코트, 무게감 있는 컬러의 니트와 부츠로 힘을 준 비투비는 클래식하면서도 멋스러운 '훈남 패션'으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이민혁,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로 구성된 첫 번째 유닛사진에서는 장난기 넘치는 비투비만의 익살스러운 포즈가 귀여움을 극대화했다. 이어 공개된 서은광, 이창섭, 임현식 라인 역시 깜찍한 표정 연기로 신나는 캐롤의 느낌을 표현했다.
'울면 안 돼'는 감성적인 겨울 시즌송으로 비투비 멤버 임현식, 정일훈이 작사, 작곡, 편곡까지 모두 맡은 첫 타이틀곡이다. '이젠 나 아닌 그 사람 곁에선 울면 안돼'라는 가사에 달콤한 멜로디와 비투비 멤버들의 개성 강한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비투비는 20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최초로 '울면 안 돼'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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